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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동물병원 백산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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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내과센터
    백산동물병원 전문 클리닉 소개입니다. 백산동물병원은 최상의 결과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뇨(내분비 질환) 클리닉
      당뇨 클리닉 소개
    • 당뇨란 인슐린의 수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없는 내분비 질환을 의미합니다. 당뇨는 고양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 중 하나이며, 최근 고양이의 수명이 늘어나고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당뇨의 발생률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의 경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은 아니지만, 질병의 진행 정도, 인슐린 저항성, 치료에 대한 반응 또는 합병증 등이 고양이 개별 환자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고양이 당뇨질환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마다 차별화된 치료 전략과 프로토콜이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고양이 당뇨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여 당뇨가 진단된 고양이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회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합으로써 고양이 당뇨 환자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의 이해
    • 당뇨란 공복 시에도 지속적인 고혈당이 유지되어 소변에서도 당이 검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체내에서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포도당 (설탕)은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신체의 모든 세포로 공급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혈당은 정상으로 유지되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가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항상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지속적인 고혈당이 유지되며 소변에서도 포도당이 검출되게 됩니다. 당뇨는 발생 기전에 따라 크게 2가지 형태로 구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개에서 발생하는 당뇨의 대부분은 1형 당뇨이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파괴로 인해 인슐린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당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의 경우 췌장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유전적 원인이나 질병 또는 약물 투여 등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에 의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개에서 발생하는 당뇨의 경우 부족한 인슐린을 공급하여 줌으로써 치료가 가능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여 주는 것이 당뇨 관리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
    • 인슐린의 저항성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혈당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만
      비만 고양이의 경우 정상적인 체형의 고양이보다 당뇨에 걸릴 확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연령
      통계적으로 7연령 이상 고양이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종소인
      Burmese 고양이에서 유전적으로 당뇨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그 이외에 당뇨의 발생률이 높은 종으로는 Maine Coone, Russian blue, Siamese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4. 활동성
      일반적으로 활동성이 적은 고양이에서 당뇨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성별
      일반적으로 암컷보다는 수컷 고양이 혹은 중성화한 수컷 고양이에서의 발생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6. 약물
      스테로이드 (피부질환이나 기타 염증질환 약물)와 에스트로겐은 고양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고양이 당뇨 증상
    • 만성 당뇨로 인한 임상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다뇨/다식/체중감소", 즉 체중감소를 동반한 음수량, 소변량, 음식 섭취량 증가를 당뇨의 4대 증상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증상들이 발견될 경우 당뇨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당뇨 고양이의 경우 음식물 섭취를 통해 지속적으로 포도당을 공급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여 세포가 영양분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늘 배가 고픈 상태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식, 즉 많이 먹는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상반된 임상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될 경우 소변량이 많아져 수분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음수량도 같이 증가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당뇨 진단 프로그램
    • 본원에서는 고양이 당뇨의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위해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당뇨의 진단입니다.
      당뇨의 진단은 다음/다뇨/다식/체중감소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서 공복 시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게 측정될 경우 진단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동반 여부에 대한 진단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에서 당뇨가 발생할 경우 혈중에 포도당의 양은 충분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제 세포에서는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착각을 하게 되고, 결국 포도당 이외의 영양소인 지방으로부터 에너지원을 얻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이 혈액에 축적이 되게 되고, 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혈액 중에 케톤이 축적되어 케톤산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당뇨에 대한 진단검사 시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진단입니다.
      췌장의 파괴로 인슐린이 부족해지는 개의 당뇨와는 다르게 고양이 당뇨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기저 원인이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인들을 정확히 발견하여 치료해 주지 못할 경우 효과적인 당뇨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지속적인 재발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 또는 질병적 원인에 대한 진단은 올바른 고양이 당뇨 관리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 관리 프로그램
    • 본원에서는 고양이 당뇨 환자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교정과 혈당 관리입니다.



      1) 혈당 관리
      일반적으로 고양이 당뇨 환자에서 혈당관리는 인슐린 투약과 식이요법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집니다.

      1. 인슐린 투약 : 고양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2형 당뇨의 경우 처음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혈당이 조절되지 않지만, 질병이 진행하면서 췌장 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인슐린 분비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양이 당뇨에서도 인슐린 투약은 질병 치료 및 관리에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개의 경우에는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지만, 고양이 당뇨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췌장 세포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에, 질병 초기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를 통해 엄격한 혈당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80% 이상의 고양이에서 췌장의 기능이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식이요법 :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면 췌장은 음식물을 통해 들어온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더욱 촉진시키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경우 췌장 세포에 과부화를 일으켜 췌장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양이 당뇨환자에서 저탄수화물식이의 공급은 췌장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려는 노력을 방지하여 줌으로써 췌장 세포의 회복율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인슐린 저항성 요인 관리
      고양이의 경우 앞서 언급된 질병이나 비만 혹은 약물 투여와 같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저 질환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 환경 및 식이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환자마다 질병의 진행 상황과 치료 반응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개별적 상태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고양이 당뇨 환자에서 일차적인 치료법인 인슐린 치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인슐린에 대한 치료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혈당 검사는 2~3시간에 한번씩 채혈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채혈을 통한 반복적인 혈당 검사는 고양이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지속적 혈당 측정기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도입하여 채혈 없이 반복적인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함으로써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마다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