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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센터 소개
    고양이 주요질병 안내
    2000년부터 현재까지 백산동물병원 캣클리닉에서 분석한 고양이 주요질병 정보입니다.

    본원의 실제 진료케이스 중 상위 항목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보호자분들께서 관심이 많은 고양이 주요질병을 모아서 만든 리스트이니 만큼 고양이 보호자분들께서는 참고하셔서 아이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하는 고양이 주요질병 리스트
    1. 전염성질병
    1-1. 상부호흡기 질환 (URTD, Upper respiratory tract disease)
    Herpes 감염증, Calici 감염증, 세균 감염증, 곰팡이균 감염증
    Calici virus와 고양이 Herpes virus는 고양이 상부 호흡기 감염 중 원인의 80%를 차지합니다. 이 바이러스들은 전염성이 높고 흔히 가정에서 풍토병을 일으킵니다.

    두 바이러스 모두 보균상태로 있다가 허피스 바이러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헐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Calici visrus는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모든 고양이에게 필수적입니다. 주로 재채기, 콧물, 결막염 등의 대표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1-2. 범백혈구감소증 (Panleukopenia)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은 feline parv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Feline parvovirus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림프 조직, 골수, 소장 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친화력을 갖고 골수억압으로 인해 면역력은 더욱 약화 됩니다. 진단용 Kit가 있으며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어린연령대에서 구토와 설사를 보이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상에서 백혈구의 감소를 특징으로 하며 키트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피부사상균증, 곰팡이 피부병(Dermatophytosis)
    피부사상균은 각질친화성 곰팡이로 털, 피부 그리고 발톱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피부사상균에 감염된 고양이는 빗질이나 그루밍시 짓무름과 같은 미약한 피부 외상이 발생하며, 동시에 피부질병, 혹은 외부 기생충 감염이 대개 발생합니다. 피부사상균은 털의 성장을 방해하고, 손상을 입힙니다. 탈모증에 의해 탈락된 주변의 털로 곰팡이를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원형탈모 병변이 유발됩니다.
    우드램프나 DTM 배지를 통해 진단을 내일 수 있습니다.
    3.원충감염증 (Giardia & Tritrichomonas)
    Giardia는 소장 간혹 대장에 기생하는 원충성 기생충이며 급성, 만성 설사를 유발합니다. 때때로 흡수장애와 드물게 구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종종 원발 원인이 있으며 Giardia는 부수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Tritrichomonas는 고양이의 결장에 기생하는 편모가 있는 원충으로 만성 대장성 설사를 유발하는 병원체입니다. Tritrichomonas에 감염된 고양이는 Giardia와 동반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분변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분변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입양한 어린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치명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독성이 강한 형태인 FIPV에 의해 발생합니다. 삼출성과 비삼출성으로 나뉘며 초기 증상에는 진행성 무기력, 간헐적인 발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에서는 특별한 스트레스가 흔히 FIP 개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임상병리적 검사와 Kit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5. 고양이 하부요로기계 질환 (FLUTD, Feline low urinary tract disease)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 (FIC, Feline idiopathic cystitis), 다른 원인(세균감염, 결석, 종양등)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등의 잦은 배뇨행동이나 혈뇨, 배뇨곤란의 증상이 있으며 심하게는 구토, 저체온증, 의식저하 등의 응급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지는 요석증, 요도 플러그, 종양, 세균감염으로 인한 해부학적 기형과 이유 없이 증상만 나타나는 특발성 방광염으로 나누어집니다. 특히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은 2~6년 나이에 자주 발생하며, 하부요로기계 질환의 50~60% 비율을 차지하고,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비만, 수분섭취의 부족 등이 있습니다. 수컷고양이에게서 더 잘 나타나며 주기적인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6. 급/만성 신부전 (Acute & Chronic kidney disease)
    신장기능저하증 (Renal insufficiency)
    급성 신부전 (acute kidney injury)
    중독, 감염, 요도 폐색, 탈수에 의한 허혈성 변화 등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신장 기능이 감소하여 발생한다. 수액처치, 전해질 교정 등으로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경우 응급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 (chronic kidney disease)
    신장 기능저하증(renal insufficiency) 단계를 지나 신장 기능의 손상(75%이상)으로 인해 뚜렷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단계이다. 만성 신부전 상태의 고양이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탈수, 다음/다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우신염, 중독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노령성으로 발생하게 된다. 혈액검사 상 크레아티닌 수치와 BUN 수치의 증가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뇨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신부전은 고혈압, 빈혈 등의 추가적인 질환을 유발하므로 장기간의 수액처치, 약물치료, 단백질/인 제한식이 등이 필요하다.

    신장 기능저하증 (renal insufficiency)
    신부전의 진행 과정의 한 단계로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이상으로 증가하지만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만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만성 신부전 증세가 나타나기전, 수 개월 동안 지속된다. 점진적인 식욕감소, 체중감소, 물섭취량 및 소변량의 증가를 보이며 노화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지나치기 쉽다. 수액처치, 약물치료 등으로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정상적인 신장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기적인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7. 자궁축농증/잠복고환 (Pyometra & Cryptorchidism)
    자궁축농증
    중성화 되지 않은 암컷에서 발생하는 생식기 질환으로써 자궁에 농이차고 구토증세가 있으며 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잠복고환
    잠복고환은 사타구니나 복강안쪽, 피부 아래에 위치하고, 고환염이나 고환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8. 비대성 심근병증 (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고양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심장질환입니다. 평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거나 호흡수가 빠른 경우,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졌다면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방사선 촬영,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HCM은 고양이에서 현재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약 10.3~15.5%에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중 가장 다발한다고 알려진 질병인 비대성 심근병증 (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의 발생연령은 3개월부터 17년령이나 주로 5년령 이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려고양이 급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9. 급/만성 췌장염 (Acute & Chronic pancreatitis)
    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식욕부진을 주 증상으로 하고 간혹 구토증상을 동반합니다. 고양이에서 췌장염은 대부분 특발성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발생위험 소인(외상, 감염, 저혈압, 고지혈증, 약품 등)이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원인들이 여러 가지 병리기전에 관여하여 췌장염을 유발하고 여러 장기의 부전과 폐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췌장염에 걸린 고양이는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보입니다. 임상병리적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IBD는 자가면역성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이며, EPI는 만성췌장염이 진행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췌장 외분비선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장애 및 영양장애 증상이 특징입니다.
    10. 고양이 치과질환
    10-1. 치은염-구내염-인두염 복합증 (GSPC, Gingivitis-stomatitis-pharyngitis complex)
    고양이 치은염-구내염-인두염 복합증 질환은 고양이의 구강 내 연부 조직의 증식, 궤양, 염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순종 고양이에서 다발합니다. 구강 내 다발하는 부위는 혀 입천장 점막과 볼점막등이 있습니다.
    병변은 구강점막, 점막하 조직의 림프구와 형질세포의 침윤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균 플라그 또는 치아 일부에 대한 과민반응 같은 면역 매개성 요인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합니다. 발치가 권장되며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폴리싱도 권장됩니다.
    10-2.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 (FORL, feline odontoclastic resorptive lesion)
    고양이 치아 흡수성 병변은 가장 많이 진단되는 고양이 치과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질환은 파치아세포가 출현하여 나타나는 병변으로 통상 치아의 뺨쪽면의 잇몸변연 바로 아래쪽에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모든 치아의 크라운이나 뿌리 어느 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발치가 가장 추천되는 방법이며 평소 정기적인 구강위생(칫솔질과 주기적인 스케일링)도 권장됩니다.
    11. 지방간증 (Hepatic lipidosis)
    고양이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지 못할 경우(일주일 이상 지속) 고양이 지방간증이라는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비만고양이 일수록 지방간증에 걸릴 확률이 높고 수컷보다 암컷에서 잘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체중감소와 무기력, 구토증과 황달증세가 있으며 체중에 맞춰 정해진 열량만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지방간증으로 진행된 아이가 계속해서 필요한 열량만큼 사료를 먹지 못한다면, 식도 튜브 장착시술을 하여 충분한 양의 사료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12. 톡소플라즈마증 (Toxoplasmosis)
    톡소플라즈마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이라는 기생충이 고양이 대변에 섞여 외부로 유출된 후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어지는 질환으로 고양이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상만 있을수 있으나 오히려 사람에게 감염이 될수 있어서 보호자분들에게 관심이 많은 질병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무증상으로 넘어갈수 있으나 면역력이 극히 저하된 사람이나 임신부, 임신예정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예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단, 고양이를 통한 톡소플라즈마 감염사례는 드물며, 고양이보다 오히려 날고기나 흙, 바퀴벌레 등에서 옮길 수 있는 확률이높은만큼 톡소플라즈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13. 심장사상충 감염증 (Heartworm infection)
    심장사상충은 모기에게 감염되어 심장과 폐를 연결하는 혈관 및 심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말합니다. 심장사상충에 걸리지 않았거나 걸렸었다 하더라도 모기에 의해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입니다.
    감염되면 무증상도 있지만 호흡기 증상, 실신,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있으며 고양이의 경우 감기와 혼동될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14. 고양이 당뇨 (Diabetes mellitus)
    비만, 탄수화물 과다공급, 췌장기능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질환으로 원인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고혈당 유지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임상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식이 관리와 혈당 관리를 위한 인슐린 처치를 꾸준하게 받아야 합니다. 만약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한다면 켓톤산증이라는 응급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는 특히나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15. 갑상선 기능 항진증 (Hyperthyroidism)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고양이의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입니다. Thyroxine의 과잉 생산에 의해 유발되며 대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일반적인 임상증상으로 체중감소, 다식, 다음/다뇨, 구토, 활동성 증가, 설사등이 있습니다. 때때로 무기력증, 침울, 식욕부진, 쇠약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되지 않을 경우, 고혈압/심장병과 연계되어 질병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심장질환이 있는 모든 노령 고양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검사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과 관계없는 체중감소가 특징이며 갑상선 호르몬 농도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16. 천식 (Feline asthma)
    고양이 천식은 사람의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기도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 염증은 기도내에서 경련으로 이어지게 되며 수축과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임상증상은 기침, 운동불내성, 호흡곤란입니다. 호흡하는 것이 너무 힘들 경우 입을 벌리는 개구호흡을 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검사와 일반적인 임상병리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17. 비만세포종 (Mast cell tumor)
    쉽게말하면 종양(암)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만과는 관계가 없고 비만세포 과다증식이 특징적입니다.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각종장기에 전이를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기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요합니다. 만약 피부에 좁쌀만한 덩어리가 있을경우 이를통해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권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