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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아이펫뉴스] 유전자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 김형준원장

      2015-05-18


      유전자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2015년 05월 07일 (목) 09:58:37 이경준 기자  haeorum2000@hanmail.net 
       
       
      - 유전적 질병에 따라 고위험군, 중위험군, 저위험군으로 나뉘어…
      - 고양이 유전성 질병에는 다낭포성 신장병,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 비대성 심근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등이 있어 유전자검사 필요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으로 취약한 유전성 질병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올바른 건강관리 계획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묘인 고양이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수혈이나 수유 등의 위험적인 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혈액형 검사와 유전성 질병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유전자 검사, 그리고 필요에 따라 사람처럼 친자확인도 가능하다.
      단, 고양이 품종 별로 혈액형과 유전성 질병의 분포도가 달라지므로 품종에 대한 각각의 정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고양이는 자기의 혈액형 이외에도 다른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 다른 혈액형끼리 수혈을 하거나, 번식을 할 경우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적혈구 용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따라 A, B, AB 세 가지 혈액형(blood type)으로 구분된다. 고양이의 혈액형은 A형이 B형에 비하여 우성으로 작용하는 특징 때문에 실제로 B형을 가지고 있어도 표현형적으로 A형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어 유전자검사를 통해 정확한 혈액형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B형의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B형 어미고양이가 A형 새끼를 분만했을 경우 발생하는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은 생후 1 주일 이내 폐사율이 14% 이상 되기 때문에 새끼가 태어난 직후 초유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혈액형 정보를 확인 등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고양이의 품종 별 혈액형 B형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