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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애견신문] [백산동물병원 건강칼럼] 우리집 고양이, 발정이 왔다면?

      2015-04-13

      [백산동물병원 건강칼럼] 우리집 고양이, 발정이 왔다면?
      2015/04/11 16:19 입력    
      발정부터 출산까지, 고양이 보호자라면 필히 알아야 할 상식
       
       
      날씨가 풀리면서 반려 고양이들의 발정과 임신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고양이는 계절성 다발정 동물이고 일주기가 길어지면 발정이 오기 때문에 지금 시기가 임신의 최적기라고 볼 수 있다. 임신기간이 9주 정도로 길지 않기 때문에 반려고양이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 고양이 임신 주기표 – 자료출처: 백산동물병원
       

      1. 발정기

      생후 5~9개월부터 발정이 오게 된다. 첫 발정은 가볍게 올수 있어 짧게 끝나거나 모를 수 있다. 발정이 왔다고 해서 바로 교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최소 1년령 이상부터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정이 가장 강한 시기는 2월~4월 정도이며 1월~9월까지를 일반적 발정시기로 보고 있다. 10월~12월은 무발정기 이지만 집고양이의 경우 환경의 이유(밝고 따뜻한)로 1년 내내 발정이 오기도 한다. 발정주기를 보면 교미자극에 의해서만 배란이 되기 때문에 10~14일마다 발정이 반복된다.

      2. 발정 증상

      우선 쉽게 알 수 있는 증상으로 마치 아기가 우는 소리처럼 울거나 몸을 낮추면서 엉덩이를 치켜세운다.(수컷을 받아들이는 자세) 그리고 전보다 많이 뒹굴 거리거나 스킨십이 많아지게 된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문 쪽을 바라보며 울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부분 발정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탈모가 온다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혹은 발정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중성화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발정횟수가 많이 반복되기 전, 특히 1년령 이하에서 중성화수술이 이루어져야 질병예방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