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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시티신문] 임신여성, 고양이 키운다면 이 검사 필수

      2013-02-26

      [시티신문 / 시티데일리 / 황인교 기자]
      임신여성들은 고양이를 키울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에서 전염된 톡소플라즈마가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톡소플라즈마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이라는 기생충이 고양이 대변에 섞여 외부로 유출된 후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발열 증상을 비롯해 근육통, 인후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은 감염 후에도 감염 여부를 모를 정도로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면역억제제 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면역력이 극히 저하된 사람에서는 망막변성, 림프절염 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드물지만 항체가 없는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감염되면 유산이나 태아뇌수두증과 같은 태아기형이 유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임신부나 임신예정자 태반을 통해 태아가 톡스플라즈마 감염이 되면 유산되거나 또는 출산할 경우 25%정도에서 기형아가 태어나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